“100% 확신은 없었지만, 시도할 만했다” 애틀란타 포수 볼드윈이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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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드윈은 이날 선발 포수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9회말에는 첫 타자 카일 터커 상대로 초구 86.7마일 몸쪽 낮은 스플리터를 ABS를 이용해 볼에서 스트라이크로 바꿨다. 자신감을 얻은 투수 디디에 푸엔테스는 터커를 2구 만에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볼드윈은 ABS 챌린지에 대해 “비교적 새로운 제도다. 시즌 내내 계속 다듬어 왔다”며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경기 막판 챌린지가 두 번이나 남아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덕분에 공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후반, 상대 강타자가 타석에 들어선 중요한 순간이라면, 판정이 바뀌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써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판정이 아슬아슬해 보여서 시도한 것”이라고 설명을 더했다.
타석에서도 세 차례 볼넷 출루하며 공격을 이었던 그는 “중요한 순간 타자들이 좋은 활약 보여줬고, 투수들도 잘 던졌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특히 세 경기 연속 불펜 게임을 버텨낸 불펜진에 대해서는 “팀의 저력을 잘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오늘 경기가 우리에게 자신감을 심어줬고, 좋은 흐름을 만들어줫다고 생각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많은 투수들이 잘해줬지만, 오프너로 나선 레이 커의 활약은 특히 돋보였다.
그는 “와일드카드 시리즈 때 보여준 모습과 비슷했다”며 커의 호투에 대해 말했다. “평소 자기 하던 대로 던졌다. 그런 모습이 그가 어떤 선수인지 잘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매우 침착하고, 자기 플레이에 자신감이 넘치는 선수다. 강력한 타선을 잘 대처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경기에서 역할을 해냈다. 그가 어떤 선수인지 잘 보여준다”며 칭찬을 이었다.
애틀란타는 이제 홈에서 열리는 3차전 팀의 에이스 크리스 세일을 올린다. 원래 2차전 등판 가능성이 제기됐던 세일은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마운드에 오른다.
볼드윈은 “그가 마운드에 오를 때면, 지난 몇 년간 그가 보여준 활약을 떠올리게 한다. 홈에서 그가 선발로 나서면 기분이 정말 든든하다”며 에이스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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