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딱 한 골 남았다…올해 마지막 안방서 '전설' 차범근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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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손흥민. ⓒ 뉴스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손흥민(LA FC)이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A매치에서 한국 축구의 새 역사에 도전한다. '전설' 차범근을 넘어 역대 A매치 최다 득점 단독 1위에 오르기까지 이제 단 한 골만 남았다.
손흥민은 6일 오후 8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A매치 통산 59호골을 노린다.
현재 A매치 58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과 함께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손흥민의 58호골은 지난달 우루과이전에서 나왔다.
한국이 0-4로 끌려가던 후반 35분 이강인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손흥민이 문전에서 오른발로 건드렸고 공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당시에는 공이 손흥민의 발에 맞았는지가 명확하지 않았다. 손흥민도 이강인의 크로스가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갔다고 생각해 별다른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경기 후 기록이 정정되면서 손흥민의 득점으로 공식 인정됐고, 차범근의 58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우즈베키스탄전은 손흥민에게 기록 도전 외에도 의미가 있다. 한국 대표팀이 올해 국내에서 치르는 마지막 A매치이기 때문이다.
대표팀은 11월 A매치 기간 해외 원정에 나설 예정이다. 손흥민으로서는 올해 마지막으로 국내 팬들 앞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경기에서 대기록에 도전하는 셈이다.
손흥민은 2011년 1월 아시안컵 인도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린 뒤 15년 넘게 대표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다.
월드컵에서도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1골을 넣었고, 2018 러시아 대회에서는 멕시코와 독일을 상대로 각각 득점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안와골절 부상에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전했다.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는 경기 막판 질주에 이은 패스로 황희찬의 결승골을 도우며 한국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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