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에서는 5경기 무득점인데...'약팀 판독기' 요케레스, UNL서 최초로 6경기 연속골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0 조회
- 목록
본문
[인터풋볼=송건 기자] 빅토르 요케레스는 '약팀 판독기'다.
스웨덴은 3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 시각)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위치한 스타디온 빌리노 폴제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그룹B 4조 3라운드에서 보스니아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요케레스가 초반부터 득점을 노렸다. 전반 5분 긴 패스를 따라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곧장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전반 17분에는 알렉산더 베른하르트손의 크로스를 가슴으로 받은 뒤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으나, 핸드볼로 취소됐다.
결국 후반전에 득점했다. 후반 16분 베른하르트손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슈팅으로 보스니아의 골문을 열었다. 스웨덴은 요케레스가 이끈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후반 막판에 실점하며 승점 1점을 나눠 가졌다.
1골을 기록한 요케레스는 대기록을 세웠다. 네이션스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6경기 연속 득점한 선수가 됐다. 2024년 10월 15일 에스토니아와 경기부터 계속 득점 중이다.
기록에 기뻐하기보다는 무승부에 대한 아쉬움이 더 컸다. 요케레스는 "취소된 득점이 내 엄지손가락에 맞고 들어간 건 조금 운이 없었던 것 같다. 그게 골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는 모르겠지만, 축구에는 그런 규칙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전반전에는 우리가 경기를 잘 통제했다.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내야 했을 수도 있다. 그래도 베른하르트손이 골 장면에서 정말 훌륭한 플레이를 해줬고, 내게 좋은 패스를 건넸다. 나는 그냥 밀어 넣기만 하면 됐다. 득점 자체는 기쁘지만, 이기지 못한 건 아쉽다"라고 말했다.
요케레스는 아스널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트라이커다. 스포르팅에서 리가 포르투갈을 폭격한 뒤 지난 시즌 아스널로 이적했다. 첫 시즌 55경기 21골 3도움을 기록하며 아스널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기여했으나 이번 시즌은 폼이 떨어졌다. 시즌 초반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출전해서도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5경기에 나왔는데 무득점이다. A매치 기간에 카이 하베르츠가 부상을 당했기에 요케레스가 득점해 줘야 한다.
약팀 상대로만 득점하지 말고,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꾸준히 득점해야 한다. 네이션스리그 연속 득점 기록이 있는 요케레스는 그동안 전력이 약한 상대를 상대로 날뛰었다. 에스토니아, 슬로바키아, 아제르바이잔, 루마니아, 폴란드, 보스니아가 그의 상대였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