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놀라운 옵션 vs 김하성 ML 최악의 타자” 美극과 극 평가…누가 벤치의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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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누가 벤치의 소금일까.
LA 다저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4일(이하 한국시각) 5시부터 디비전시리즈 1차전을 갖는다. 김하성(3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과 김혜성(27, LA 다저스)의 로스터 등록이 유력하다. 미국 주요 언론들은 양 팀의 시리즈 프리뷰를 쏟아내고 있다.
김혜성이 타구를 잡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나 정작 김하성과 김혜성을 제대로 언급하는 매체는 거의 없다. 그럴 수밖에 없다. 주요 전력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실상 로스터에 겨우 들어가는 수준의 입지라고 보면 된다. 김혜성이 로스터에 포함될 경우, 달튼 러싱의 부상에 의한 반사이익을 본다고 봐야 한다.
그런데 로스엔젤레스 지역언론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는 지난 3일 백업 전력에서 김하성과 김혜성을 나란히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그런데 팔이 안으로 굽었다. 두 사람에 대한 평가가 극과 극으로 엇갈렸다.
대다수 미국 언론이 다저스가 3승1패 정도로 애틀랜타를 누르고 챔피언십시리즈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도 마찬가지. 백업 전력도 다저스가 애틀랜타에 우위라고 지적했다. 실제 김혜성이 없다고 쳐도 주전급 백업이 즐비하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는 “다저스는 미겔 로하스, 키케 에르난데스와 함께 포스트시즌 영웅으로 벤치에 두 명을 올렸다. ‘10월 키케’는 이미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통산 92경기에 출전하며 구단 기록을 세웠습니다. 호수헤 데 폴라는 9월에 열린 2주간의 오디션을 통해 벤치 멤버로 자리 잡았다. 김혜성이 NLDS 로스터에 원툴 옵션(대주자)으로 포함된다면 더 놀라운 추가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김혜성은 멀티포지션이 가능하지만, 다저스는 이미 로하스와 키케가 이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한다. 대신 김혜성의 주력은 다저스에서도 최상위권이다. 단기전은 1점 짜내기가 중요하다. 애틀랜타가 김하성을 기용하는 것보다 그 빈도가 적을 것으로 보이지만, 한번 출전하면 경기 향방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반면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는 “애틀랜타는 벤치에서 그 어느 것도 소화할 수 없다. 김하성이 올해 메이저리그 최악의 타자 중 한 명이었지만(8월 애틀랜타 시리즈에서 다저스를 상대로 끝내기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레인 토마스가 늑간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할 가능성이 있어, 벤치 전력이 강화될 것이다. 애틀랜타는 다저스의 좌타자들에 맞서 우타자 대타 옵션을 갖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김하성이 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와일드카드 2차전에서 번트를 대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은 마우리시오 듀본이 외야수로 선발 출전할 경우 주전 유격수로 출전할 전망이다. 특히 좌투수가 선발로 나오면 마이크 야스트르젬스키가 빠지고 듀본이 외야로 나가고, 김하성이 유격수로 나갈 확률이 높았다. 다저스는 1차전에 타릭 스쿠발이 선발 등판한다. 김하성의 선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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