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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떨어지지 않으면 안타가 아니다” 전 직장 동료 명언에 응답한 삼성 구자욱 슈퍼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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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최규한 기자] 연이틀 잠실 외야에서 펼쳐진 LG 중견수 박해민(오른쪽)과 삼성 좌익수 구자욱의 슈퍼캐치. / dreamer@osen.co.kr

[OSEN=잠실, 최규한 기자] 연이틀 잠실 외야에서 펼쳐진 LG 중견수 박해민(오른쪽)과 삼성 좌익수 구자욱의 슈퍼캐치. / [email protected]

2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 LG 송찬의의 뜬공 타구를 삼성 좌익수 구자욱이 점프해 잡아내고 있다.

2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 LG 송찬의의 뜬공 타구를 삼성 좌익수 구자욱이 점프해 잡아내고 있다.

13일 경기, 7회초 2사 3루 상황 삼성 구자욱의 뜬공 타구를 LG 중견수 박해민이 점프해 잡아내고 있다.

13일 경기, 7회초 2사 3루 상황 삼성 구자욱의 뜬공 타구를 LG 중견수 박해민이 점프해 잡아내고 있다.

[OSEN=잠실, 최규한 기자] “땅에 떨어지지 않으면 안타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LG 중견수 박해민이 13일 삼성 타자들의 장타성 타구를 3번이나 잡아낸 뒤 풀어낸 명언이다. 그의 호수비에 안타를 잃으며 허탈함을 감추지 못한 구자욱. 다음날 경기에서 똑같은 슈퍼캐치를 펼치며 전 직장 동료이자 절친한 선배의 명언에 응답했다.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와 삼성의 시즌 5번째 맞대결. 전날(13일) LG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의 효울적인 피칭과 중견수 박해민의 공수 맹활약에 경기를 내준 삼성. 반전을 다짐하고 나선 삼성은 2회초 LG 선발 송승기를 상대로 이재현의 왼쪽 담장을 넘기는 만루포와 강민호의 백투백 홈런까지 더해져 5-0으로 앞서나갔다.

2회초 무사 만루 상황 삼성 이재현이 선제 좌월 만루포를 터트리고 홈을 밟으며 선행주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2회초 무사 만루 상황 삼성 이재현이 선제 좌월 만루포를 터트리고 홈을 밟으며 선행주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백투백 홈런에 푸른 재킷 입으며 미소짓는 삼성 강민호.

백투백 홈런에 푸른 재킷 입으며 미소짓는 삼성 강민호.

5득점 빅이닝 이후 맞이한 2회말. 삼성 선발 양창섭은 LG 오스틴과 오지환을 내야 땅볼로 이끌며 2아웃을 만들었다. 2사 주자없는 상황에 들어선 6번타자 송찬의는 1B2S로 몰린 카운트에서 양창섭의 4구째 커브를 커트해냈다. 5구 다시 같은 커브가 더 떨어지지 않고 비슷한 코스로 들어오자 송찬의는 놓치지 않고 날카롭게 배트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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