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km 총알 안타 때렸는데...' 이정후, 왜 갑작스럽게 7회 교체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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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8월 20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경기에서 안타를 날리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경기 도중 교체된 이유가 밝혀졌다.
이정후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서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6을 유지했다.
3회초 2사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에밋 시한을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내며 첫 출루를 기록했다.
그리고 6회초 1사에서는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시한의 8구째 92.9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104.4마일(168km)의 총알 타구를 만들어냈다.
이렇게 1안타 1볼넷을 기록한 이정후는 7회말 수비 때 드류 길버트와 교체됐다.
1-1로 팽팽한 접전 상황이었음에도 이정후를 뺐다. 알고 보니 몸상태에 문제가 있었다.
미국 지역 매체인 머큐리 뉴스의 저스티스 델로스 산토스는 "이정후는 사타구니 부위에 파울 타구를 맞아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앞선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8구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는데 이 과정에서 5번의 파울을 만들어냈다. 그 중 하나의 파울 타구가 자신의 사타구니 부위를 강타한 것이다.
안타를 쳤기 때문에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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