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첫 20-30' 조원빈 미친 질주! 더블A 챔피언십 1차전서 2타점 적시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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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스프링필드 카디널스 SNS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조원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마이너)이 더블A 포스트시즌에서 활약을 이어갔다.
스프링필드 카디널스에 소속된 조원빈은 2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아마릴로의 호지타운에서 펼쳐진 아마릴로 소드푸들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텍사스리그 챔피언십(3전2선승제) 1차전에서 5타수 1안타 2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디비전시리즈 2경기에서 5타수 2안타 4볼넷을 기록했던 조원빈은 3경기 연속 안타로 이번 포스트시즌 첫 타점을 기록했다.
조원빈은 1사 2, 3루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아마릴로 선발 투수 주니오르 산체스가 뿌린 낮은 초구를 받아쳤다. 타구가 2루수 왼쪽으로 흘러 우중간으로 향한 가운데, 주자 두 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조원빈의 2타점 적시타로 스프링필드는 2점차 리드를 안고 출발했다.
조원빈은 4-0이 된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아마릴로의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윌 마브리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초 1사 후에는 아마릴로 세 번째 투수 웰링턴 아라세나와의 2구째 승부에서 낮은 코스로 들어온 공을 밀어쳤지만,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사진출처=스프링필드 카디널스 홈페이지
스프링필드가 6회초 타이 피티의 스리런포로 7-0까지 격차를 벌린 가운데, 조원빈은 2사후 타석에 섰으나 2B2S에서 바깥쪽 낮은 코스로 들어온 공을 쳤지만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7-2가 된 8회초 2사 3루에서는 2B에서 3구째를 공략했으나 2루수 뜬공에 그쳐 타점 추가에 실패했다. 스프링필드는 7대2로 이기면서 창단 첫 챔피언십 우승의 첫 발을 힘차게 내디뎠다.
2022년 1월 세인트루이스와 계약금 50만달러에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맺은 조원빈은 데뷔 첫 해 루키리그를 거쳐 이듬해 싱글A로 승격했고, 2024년엔 하이싱글A에 진입하는 등 매년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싱글A 4경기에서 16타수 5안타 1홈런 6타점을 터뜨리며 하이싱글A에 복귀했지만, 90경기 타율 0.236(313타수 74안타) 6홈런 47타점, 출루율 0.346, 장타율 0.342, OPS 0.688로 다소 정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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