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안 비르츠의 플레이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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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안도니 이라올라 리버풀 감독이 전반전의 침체에서 벗어나 후반전에 보다 나은 경기력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던 플로리안 비르츠의 플레이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라올라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20일(한국 시간) 딘 코트에서 벌어진 2026-202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본머스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후반 12분 알렉산데르 이사크의 득점으로 적지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어냈다. 리버풀은 전반전 경기력이 좋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후반전에 기회를 얻어 승리하는 근성 있는 모습을 보였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이라올라 감독은 전반전 경기력이 기대에 못 미쳤다는 점을 인정했다. 이라올라 감독은 "스타트가 느렸다는 것에 동의한다. 경기 첫 순간부터 상대가 굉장히 강하게 나왔는데 우리는 거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중원 경합에서도 밀렸다"라고 팀의 경기 초반 문제점을 짚었다.
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팀 전체와 비르츠 모두 살아났다고 평가했다. 이라올라 감독은 "경기 초반이 지나고 나서는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비르츠가 우리 팀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을 줬다"라며 "후반전 플레이가 훨씬 나았다. 공을 받아 돌아설 수 있는 좋은 위치를 더 자주 찾아냈다. 마지막 장면에서 골까지 연결하지는 못했지만, 나는 전반보다 후반의 비르츠에게 훨씬 만족한다"라고 비르츠의 플레이를 평가했다.
그러면서 "결과에는 당연히 만족한다. 이곳에서 원정 경기는 늘 어렵고 승점 3점을 가져가기 매우 힘들다. 경기 초반 20분 정도는 우리가 필요한 수준에 미치지 못했고, 그 영향이 한동안 이어졌다. 그래도 전반 막판에는 나아졌고, 끝내 승리했다"라며 승리라는 결과를 가져온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이 경기를 지켜본 리버풀 레전드 출신 <스카이스포츠> 해설 제이미 캐러거는 비르츠의 플레이에 혹평을 가했다. 캐러거는 "비르츠가 또 좋지 않은 경기를 했다. 아무것도 못한다. 비르츠 위치에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있다"라고 저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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