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한국 선수가 관찰 대상" 모레노의 옥석 가리기 계속...부천-김천·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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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천안, 조은정 기자]로베르트 모레노 감독 취임 및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명단발표 기자회견이 14일 오후 천안 코리아풋볼파크 스타디움 대강당에서 열렸다.로베르트 모레노(49)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의 계약 기간은 오는 11월 27일까지다. 9월과 10월 4경기, 11월 2경기 등 단 6차례의 A매치에서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 성적과 경기 내용에 따라 내년 1월 열리는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 계약이 연장될 수 있다.모레노 감독이 기자회견장에 들어서고 있다. 2026.09.14 /cej@osen.co.kr
[OSEN=정승우 기자] 로베르트 모레노(49)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K리그 옥석 가리기가 계속된다. 현재 대표팀에 발탁된 선수들의 경기력을 확인하는 동시에 11월 소집을 위한 새로운 후보도 살핀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모레노 사단의 K리그 관전 일정을 발표했다.
모레노 사단은 19일 오후 4시 30분 열리는 부천FC와 김천상무의 경기를 관전한다. 이어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FC안양과 울산HD의 맞대결을 지켜볼 예정이다.
두 경기의 킥오프 간격이 2시간 30분에 불과한 만큼 코칭스태프가 어떤 방식으로 현장을 나눠 찾을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경기 전후 별도의 미디어 활동도 진행하지 않는다.
이번 현장 점검은 대표팀에 선발된 선수들의 현재 경기력을 직접 확인하고 추가 후보군을 발굴하는 과정으로 보인다.
모레노 감독은 지난 14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9·10월 A매치 4연전에 나설 3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LAFC)과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희찬(샬케) 등 기존 해외파 주축 선수들과 함께 K리그에서 활약하는 12명이 이름을 올렸다.
19일 경기에 나서는 선수 중에서는 김천 미드필더 박태준이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됐다. 울산에서는 골키퍼 조현우와 수비수 조현택, 공격수 이동경이 모레노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OSEN=천안, 조은정 기자]로베르트 모레노 감독 취임 및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명단발표 기자회견이 14일 오후 천안 코리아풋볼파크 스타디움 대강당에서 열렸다.로베르트 모레노(49)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의 계약 기간은 오는 11월 27일까지다. 9월과 10월 4경기, 11월 2경기 등 단 6차례의 A매치에서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 성적과 경기 내용에 따라 내년 1월 열리는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 계약이 연장될 수 있다.모레노 감독이 취재진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6.09.14 /cej@osen.co.kr
이들은 소집 전 마지막 소속팀 경기에서 모레노 사단에 현재 몸 상태와 경기력을 보여줄 기회를 얻게 됐다.
이번 명단에 들지 못한 선수들에게도 중요한 무대다. 모레노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과거의 이름값이나 대표팀 경력보다 지금 보여주는 경기력을 우선하겠다는 원칙을 분명히 했다.
그는 "경기력이 가장 중요하다. 한국 선수들은 자신이 관찰 대상이라는 것을 알아줬으면 한다. 과거가 아니라 현재의 실력이 대표팀에 뽑힐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레노 사단의 국내 경기장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모레노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지난 15일 대전하나시티즌과 교토 상가의 경기를 찾았고, 16일에는 전북현대와 가시와 레이솔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경기를 관전했다.
당시 모레노 감독은 "한국의 축구 문화와 경기장을 경험하고 선수들의 플레이를 직접 확인하고 싶다. 선발된 선수들뿐만 아니라 대표팀 자원이 될 수 있는 잠재적인 후보군도 살펴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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