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논란' 린위팅·e스포츠 전설 페이커·테니스 신성 이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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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파리 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 린위팅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나고야=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오는 19일 막을 올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빛낼 이들은 누굴까.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소속 45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1만7천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적인 전설과 떠오르는 스타가 함께 나서 아시아 최대 스포츠 축제를 더욱 성대하게 꾸민다.
AFP통신이 15일 소개한 이번 대회 주인공과 화제의 스타로는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 린위팅(30·대만), 우리나라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의 '페이커' 이상혁(T1·30)이 있다.
답하는 '페이커' 이상혁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 큐브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정식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 출전하는 '페이커' 이상혁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8.25 ksm7976@yna.co.kr
올림픽 복싱 여자 57㎏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린위팅은 성별 논란의 중심에 선 선수로, 일반적으로 남성을 의미하는 'XY 염색체'를 가졌다는 이유로 국제복싱연맹(IBF) 주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실격됐다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주관 올림픽에는 아무 걸림돌 없이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비판받았다.
IOC는 린위팅이 여성으로 태어나 여성으로 자랐으며 여권에도 여성으로 표기됐다며 그를 향한 비판이 과도하다고 밝혔다.
페이커 이상혁은 두 말이 필요 없는 e스포츠 역사에서 최정상급 선수이자 전설로 이번에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필리핀의 테니스 영웅 알렉산드라 이알라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필리핀 선수로는 최초로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에서 우승하고 올해 메이저대회 윔블던에서는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마저 무너뜨리며 세계를 놀라게 한 알렉산드라 이알라도 여자 단식 금메달 후보다.
이알라는 3년 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세계랭킹을 18위로 끌어올린 그는 싱가포르 오픈에서 몸을 풀고 일본으로 넘어올 예정이다.
중국 13세 여자 수영 신동 위지디와 일본 17세 남자 수영 스타 오하시 신은 무서운 신예다.
중국 13세 수영 신동 위지디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위지디는 12세이던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계영 800m 멤버로 동메달을 따내 역사상 최연소 메달리스트가 됐다.
위지디는 올해 3월 중국오픈에서는 올림픽 멀티 메달리스트인 리건 스미스(미국)를 따돌리고 접영 200m에서 우승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위지디는 접영 200m, 개인혼영 200m, 혼계영 400m에 출전한다.
키 169㎝의 오하시는 평영의 강자로 중국 친하이양이 보유한 접영 남자 200m 세계기록(2분05초48)에 근접한 2분06초59의 주니어 세계기록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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