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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이미 고교생 수준 넘어서" 극찬! 日 벌써 공포에 빠졌다 "WBC, 프리미어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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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18세 이하 야구 대표팀 에이스이자 전체 1순위 지명이 유력한 하현승(부산고). ⓒ 공동취재단

▲ 한국 18세 이하 야구 대표팀 에이스이자 전체 1순위 지명이 유력한 하현승(부산고). ⓒ 공동취재단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손쓸 수 없는 압도적인 성적"

하현승은 13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열린 U-18 제14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 결승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7이닝 동안 투구수 89구, 1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 역투하며, 8년 만에 우승을 이끌었다.

하현승은 슈퍼라운드에서 일본과 맞붙었을 때처럼 150km의 빠른 볼을 던지지는 못했다. 지난 11일 3이닝을 던진 뒤 휴식일이 길지 않았던 까닭. 하지만 이는 전혀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하현승은 1회 경기 시작부터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병살타를 곁들이며 무실점 스타트를 끊었다.

 

흐름을 탄 하현승은 2회부터 4회까지 3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마크하더니, 5회에도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헌납했으나, 또 한 번 병살타를 유도하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매듭지음과 동시에 승리 요건을 갖췄다. 그리고 한현승은 내친김에 경기를 끝까지 책임졌다.

하현승은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9번 타자에게 첫 안타를 내주면서 노히트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았다. 하현승은 이어 나온 타자를 깔끔하게 요리했고,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일본의 2~4번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며 KKK로 한국의 우승을 이끌어냈다.

한 경기도 아니고, 두 경기 내내 하현승에 묶인 일본은 그야말로 망연자실했다. 그러면서도 하현승을 치켜세웠다. 일본 '스포츠 호치'는 "한국의 선발은 경기 전까지 이번 대회 8⅔이닝 2피안타 1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하현승은 '부산의 오타니'라는 별명을 가졌다. 일본은 손도 발도 쓰지 못하는 경기가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일본은 지난 11일 맞대결에서도 하현승에게 3이닝 무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허용했는데, 이날도 무안타 무득점 행진이 이어졌다. 1회와 5회 볼넷을 얻어냈지만 모두 병살타로 기회를 날렸다"며 "코시엔을 뜨겁게 달궜던 타자들이 모두 고전했고, 앞선 맞대결까지 합쳐 한국의 에이스에게 총 10이닝 1피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허용하며 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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