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김민재가 아시안컵 불참 의사 밝힌 격, 日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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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타쿠라 코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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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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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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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일본 축구대표팀 핵심 센터백의 아시안컵 불참 루머가 사실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13일 일본 매체 '스포니치' 보도에 따르면,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은 우라와 레즈와 파지아노 오카야마의 J1리그 경기를 참관한 뒤 주력 수비수 이타쿠라 코(29·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 대해 "기본적으로 아시안컵에는 참가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추후 상황이 변할 수 있으므로 9월 대표팀 발탁 방침을 굳이 바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9~10월 A매치 발탁을 시사했다.
독일 매체들은 지난 8월, 아약스에서 묀헨글라트바흐로 이적한 이타쿠라가 내년 1~2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2027년 아시안컵에 불참할 수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묀헨글라트바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이타쿠라는 지난해 여름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로 이적했지만, 확고한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한 채 1년만에 보루시아-파크로 돌아왔다. 이 과정에서 글라트바흐측에 아시안컵 불참 의사를 밝혔다는 것이다. 계약서상에 아시안컵 불참 관련 조항이 삽입됐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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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생, 올해 29세인 이타쿠라는 아직 대표팀에서 활발하게 뛸 나이다. 더군다나 지난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서 일본 대표팀 주장을 맡아 32강 진출에 기여했다. 다가오는 아시안컵에서도 '모리야스 재팬'의 주장을 맡을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르면, 구단은 아시안컵과 같은 대륙별 대회 차출을 거부할 권한이 없지만, 선수 본인이 불참 의사를 밝힌 경우에는 해당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야마모토 마사쿠니 일본축구협회(JFA) 기술위원장은 지난 11일 "구단과 선수간의 문제이므로 우리가 개입할 수는 없다"라고 전제하면서도 "이타쿠라와는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대륙별 대회 차출은 정해진 규정에 따라야 하고, 우리는 그 규정에 맞춰 절차를 진행할 것이다. 대표팀 발탁 가능성을 포함한 모든 선택지를 검토 중"이라고 선발 가능성을 열어뒀다.
모리야스 감독은 이같은 소식이 처음 전해진 지난 8월 현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이적과 관련해 여러 조건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본인에게 가장 보람있는 선택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아직 결정된 것은 없지만, 설령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건 자신의 커리어를 우선시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그 결정을 존중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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