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점이 있다"…'환상 결승골' 후안 이비자 "아들이 경기장에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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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풋볼 주대은
[인터풋볼=주대은 기자(인천)] 인천유나이티드를 승리로 이끈 후안 이비자가 결승골에 대한 기쁨을 드러내면서도 아들이 오지 않아 아쉽다고 밝혔다.
인천은 8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8라운드에서 부천FC1995와 '032더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인천은 3경기 연속 무승을 끊었다.
경기 후 인천 수비수 후안 이비자는 "처음부터 우리가 준비한 대로 잘했다. 초반에 상대가 강하게 나오면서 고전하긴 했으나 준비한대로 잘 치렀다"라며 "실점 장면도 우리의 실수로 인해 나왔다. 큰 문제는 없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후반 이비자는 중앙 수비수로 출전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1로 팽팽하던 후반 25분 코너킥 상황 이후 세컨드볼을 후안 이비자가 환상적인 왼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부천 골망을 흔들었다. 기자회견에서 인천 윤정환 감독도 후안 이비자의 경기력을 칭찬하기도 했다.
후안 이비자는 "감독님이 그렇게 칭찬해 주셨다니 감사하다. 모든 건 동료들, 코치진, 팬들이 도와줬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일단 득점으로 팀을 도울 수 있어서 좋았다. 난 원래 골을 넣는 걸 좋아한다"라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부족한 게 있었다. 내 아들이 오늘 경기장에 오지 않았다. 아들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그게 유일하게 아쉬운 점이었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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