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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2년여만에 LG 복귀…MLB 도전 마치고 1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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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왼쪽)이 차명석 LG 단장과 함께 계약을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트윈스

고우석(왼쪽)이 차명석 LG 단장과 함께 계약을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트윈스

미국 도전을 마치고 최근 귀국한 투수 고우석이 2년여만에 KBO리그 친정팀 LG트윈스에 복귀했다.

LG는 “1일 투수 고우석과 계약기간 1년, 연봉 5억원에 계약을 완료하고 선수 등록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으로 입단해 2023년까지 LG트윈스에서만 뛰었던 고우석은 2024년부터 최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 마이애미, 디트로이트, 미네소타 등을 거치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도전했다. 그러나 미국 생활 대부분 마이너리그에서 보냈고, 최근 미네소타에서 방출 대기 통보를 받은 뒤 타 구단의 영입 제의를 받지 못하면서 국내 복귀를 결심했다.

구단은 “시즌 도중 복귀한 고우석은 잔여 시즌 3개월분인 연봉 1억5000만원을 받는다”면서 “2023시즌 마무리투수로 팀의 29년 만의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탰고, 미국 무대에서 값진 경험을 쌓고 돌아왔다. 올해 남은 정규시즌에 LG트윈스의 투수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BO리그에서 통산 19승 26패 139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던 고우석은 “한국에 있을 때나 미국에 있을 때나 변함없이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 시즌이 많이 남지는 않았지만, 남은 경기에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던지겠다”며 복귀 소감을 밝혔다.

고우석이 LG 유니폼을 입고 환하게 웃고 있다. LG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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