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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땅은 없다’ 현대모비스, 일본 2차 전지훈련…차기시즌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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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 양동근 감독. 사진 | 울산 현대모비스

울산 현대모비스 양동근 감독. 사진 | 울산 현대모비스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2026~2027시즌 담금질에 한창이다. 일본에서 2차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새 시즌 전력을 본격적으로 다듬는 시기다.

현대모비스는 1일 오전 일본 고베에 도착한 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가상 5대5 게임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소화했다.

이날부터 10일까지 고베와 도쿠시마 등에서 2차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2일 오사카에서 첫 연습경기를 치르고, 3일 고베, 5∼6일 도쿠시마, 9일 나라에서 잇달아 현지 팀들과 실전을 소화한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1차 필리핀 전지훈련에서 선수들에게 고르게 기회를 주면서 다양한 조합을 시험했다. 이제는 다르다. 평가전 비중을 높인다. 실제 시즌에 활용할 전력과 전술을 집중 점검한다.

울산 현대모비스 게이지 프림-다리우스 베즐리. 사진 | 울산 현대모비스

울산 현대모비스 게이지 프림-다리우스 베즐리. 사진 | 울산 현대모비스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은 외국인 선수 쪽이다. 새 시즌 앞두고 외국인 선수와 아시아쿼터를 모두 바꿨다. 미국프로농구(NBA)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출신 다리우스 베즐리를 영입했고, 현대모비스에서만 세 시즌을 뛴 게이지 프림을 1년 만에 다시 불러들였다. 아시아쿼터는 제리 아바디아노다.

이 조합이 어떤지 봐야 한다. 차기시즌은 2~3쿼터 외국인 선수 2명이 동시에 뛴다. 베즐리-프림이 실전에서 어떨지 봐야 한다. 1차 필리핀 전지훈련에서는 베즐리가 발열 증세로 두 경기만 소화했다. 호흡을 맞출 시간이 없었다.

아바디아노를 포함한 가드진 전체적인 조합도 새롭게 맞춰야 한다. 아바디아노는 필리핀에서 일부 경기를 소화했지만 비자 문제로 국내 훈련 기간 열흘가량 팀과 함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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