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복귀해도 손주영이 마무리" 하지만 1위는 굳건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8 조회
- 목록
본문
삼성 이적 후 첫 30세이브 달성에 성공한 김재윤의 환한 표정.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클로저 김재윤(36)이 독해졌다.
공 하나 하나 던질 때마다 힘을 세게 쓴다. 삼성 이적 후 목표였던 시즌 30세이브를 돌파하며 데뷔 첫 구원왕 타이틀을 향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김재윤은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팀이 3-0으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깔끔하게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김재윤은 삼성 라이온즈 이적 후 처음이자, KT 위즈 시절이던 2023년 이후 3년 만에 시즌 30세이브에 복귀했다. 동시에 리그 세이브 부문 단독 선두 자리를 더욱 굳게 지켰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마지막 등판 보스 승리 지켜 기뻐…팬 분 위해 세게 던졌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김재윤의 표정에는 안도감과 뿌듯함이 교차했다.
김재윤은 "1차적으로 선발 보스가 마지막 경기에서 정말 잘 던져줬다. 개인적으로도 올해 마무리 투수를 맡으면서 첫 번째 목표로 정했던 게 30세이브였는데, 그걸 달성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에서의 마지막 선발에 나선 보스는 지난 주 우천 취소 등으로 등판 일정이 밀리며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대해 김재윤은 "비 때문에 선발 일정이 밀려서 본인도 약간 불안했을 것이다. 그런데도 오늘 너무 잘 던져줬다. 마지막 경기인 만큼 승리를 꼭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동료애를 드러냈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원정에서 단 1점도 내주지 않은 김재윤은 그동안 홈인 대구에서 다소 부침을 겪었던 점을 의식한 듯 "아무래도 홈 팬분들도 이런 깔끔한 뒷문의 모습을 바래왔을 것이라 생각한다. 구속 떨어지면 불안해 하셔서 세게 던졌다"며 "거기에 조금이나마 보답해 드린 것 같아 기쁘다. 아직 시즌이 남아있는 만큼 끝까지 하나하나 계속 쌓아갈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