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감동’ 보여준 13일의 육상축제, 3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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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오후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영남일보 DB
전 세계 남녀노소 육상 애호가들의 열정을 보여 준 13일간의 육상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1일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 폐회식이 오는 3일 오후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폐회식에는 전세계에서 모인 선수들과 심판, 그리고 곳곳에서 원활한 대회 운영을 지원한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다.
폐회식 당일까지 대구스타디움에서는 110m 허들 등 남은 경기가 마지막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폐회식은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폐회사 △환송사 △대회기 하강 등을 거쳐 차기 개최지 발표와 폐회 선언으로 마무리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1일 개회식을 갖고, 22일부터 본격적인 경기 일정에 돌입했다. 대회에는 전 세계 106개국 1만 1천여 명의 선수와 동반인이 참가했다.
대구스타디움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열흘 넘게 경기가 치러지는 동안 수많은 명승부와 명장면이 나왔다.
특히, 나이와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 정신이 주목받았다.
지난달 27일 오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남자 105세 이상 1kg 원반던지기에 단독 출전한 106세 태국인 사왕 잔프람씨가 원반을 던지고 있다. 영남일보 DB
이번 대회 최고령 참가자인 106세의 육상선수 사왕 잔프람(Sawang Janpram·태국)씨의 도전을 비롯해 80대·90대 참가자들의 투혼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지난 30일 열린 하프마라톤 경기에서는 1935년생 참가자인 호주의 알윈 반스비(Alw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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