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0-7 대패 악몽 지운 '안양의 왕' 마테우스! K리그1 25R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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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FC안양 연패, 0-7 대패 악몽을 지운 마테우스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25라운드 MVP,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 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 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마테우스가 선택됐다. 안양의 마테우스는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두 골을 몰아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마테우스는 2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안양과 인천의 맞대결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안양은 전반 40분 먼저 실점했지만, 마테우스가 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넣은 뒤 후반 40분 프리킥으로 결승골까지 터뜨리며 2-1 승리를 완성했다.
K리그1 25라운드에서 가장 치열했던 경기는 강원FC과 광주FC의 맞대결로 꼽혔다. 26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서 광주는 전반 5분과 45분 문민서가 연달아 득점하며 두 골 차 리드를 잡았다. 강원은 후반 23분 퇴장으로 한 명이 줄어드는 악재까지 겪었지만, 경기 막판 강투지와 김동현이 43분과 44분 잇달아 골망을 흔들면서 2-2 극적인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울산 HD를 상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며 25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대전은 2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후반 4분 울산 이진현에게 먼저 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패색이 짙던 경기 막판 정재희가 동점골을 기록했고, 이어 루빅손까지 득점에 가세하면서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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