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안 되면 내년까지 기다릴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이스 홀 영입 포기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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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뉴캐슬 유나이티드 수비수 루이스 홀 영입에 여전히 관심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시즌 종료 후 다시 홀에게 접근할 예정이다.
홀은 2004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레프트백이다. 첼시의 아카데미 출신인 그는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2023년 뉴캐슬로 임대 이적했고, 이듬해 완전 이적에 성공하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뉴캐슬 합류 이후 홀은 빠르게 성장했다.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경기에 출전하며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고, 적극적인 오버래핑과 뛰어난 공격 가담 능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왼쪽 풀백뿐 아니라 상황에 따라 왼쪽 미드필더와 윙어까지 소화할 수있는 멀티 플레이 능력도 보유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홀은 맨유의 영입 대상으로 떠올랐다. 마이클 캐릭 감독은 다음 시즌 루크 쇼의 백업이자 경쟁자로 활용하기 위해 홀 영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하지만 뉴캐슬이 올여름 홀의 잔류를 강하게 원하면서 협상에 진전이 없었고, 결국 맨유는 당장의 영입보다 다음 시즌을 기약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6일(한국시간) “맨유는 이번 여름 홀 영입을 무리하게 추진하기보다는 내년 여름 다시 접근할 계획이다. 구단은 홀을 포기하지 않았으며, 시즌 종료 후 본격적인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뉴캐슬이 다음 시즌 유럽 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한다면 핵심 선수들을 붙잡는 것은 더욱어려워질 수 있다. 뉴캐슬은 이미 올여름 앤서니 고든, 산드로 토날리, 브루노 기마랑이스 등을 떠나보냈다. 내년 여름에는 홀과 같은 핵심 선수까지 잃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체는 “맨유가 실제로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7,000만 파운드(약 1,314억원)를 넘는 금액을 준비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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