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따니까 기분 좋네요"…韓 참가자 1위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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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m 달리기 남자 70세 이상 부문 우승자 신행철 씨. 대구시·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전 세계에서 육상을 즐기는 생활체육인들의 축제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대회에서 한국 선수들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10㎞ 달리기의 신행철(71) 씨. 신 씨는 지난 23일 10㎞ 달리기 남자 70세 이상 연령그룹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하루 만인 지난 24일에 800m 예선에 출전해 조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1955년생인 신 씨는 70세가 넘은 나이에도 장거리와 트랙 종목에 도전하고 있는 마스터즈 육상 선수다. 특히 올해 열린 2026 서울 마라톤에서 2시간 54분 10초를 기록, 전 세계 70대 중 가장 빠른 마라톤 기록을 가지고 있다.
신 씨는 이번 대회에서 10km와 800m를 비롯해 총 7개 종목에 출전하며 다양한 종목에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필드 종목에서는 왕년의 한국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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