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U15, K리그 U14 챔피언십 준우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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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재현 기자= 광주FC U15(이하 광주 U15)가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광주 U15는 지난 19일(수)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2026 K리그 U14 챔피언십' 결승에서 울산HD U15와 정규시간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광주 U15의 이번 대회 여정은 인상적이었다. 조별리그를 조 1위로 통과한 광주 U15는 8강에서 수원FC U15, 4강에서 전북현대 U15를 차례로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구단 역사상 최초 U15 선수단의 챔피언십 결승 무대. 강팀 울산HD U15와의 맞대결에서도 광주의 저력은 빛났다. 광주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김강빈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후반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정규시간을 마쳤고, 승부차기까지 이어진 치열한 승부 끝에 아쉽게 우승컵을 놓쳤지만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광주는 이번 준우승을 기념해 지난 23일(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 앞서 식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선수단은 홈팬들의 축하 속에 이번 대회의 성과를 함께 나누며 준우승의 의미를 더했다.
광주 U15는 올 시즌 K리그 주니어 U15 A권역 전반기 저학년 리그에서 8경기 7승 1무로 창단 첫 무패 우승을 달성한 데 이어 광주광역시 축구협회장기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여기에 이번 K리그 U14 챔피언십 준우승까지 거두며 꾸준한 성장세와 경쟁력을 증명했다.
개인 수상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최민성이 대회 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선수단을 이끈 임준형 감독과 이승환 코치도 우수지도자상을 받으며 광주 U15의 준우승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준형 감독은 "무더운 날씨와 쉽지 않은 일정 속에서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우승까지 한걸음이 부족했던 아쉬움도 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값진 경험을 얻었다. 앞으로도 결과뿐 아니라 선수 개개인이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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