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역전! '롯데 재계약 실패→MLB 복귀' 159km 좌완, 이정후 눈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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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지난 시즌 후 롯데 자이언츠를 떠난 좌완 투수가 메이저리그(MLB) 복귀 후 본격적인 전성기를 열고 있다.
보스턴 레드삭스 알렉 감보아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정규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홀드를 기록했다.
감보아는 팀이 6-4로 앞선 8회 초에 등판했다. 본래 필승조와는 거리가 있는 선수지만, 이정후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중심 타선에 배치된 좌타자들을 상대하기 위해 등판했다. 그리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첫 타자 브라이스 엘드리지의 잘 맞은 타구를 좌익수 재런 듀란이 집중력 있는 수비로 잡아내며 첫 아웃을 잡았다. 힘을 받은 감보아는 이정후도 1루수 땅볼로 처리한 데 이어 우타자 오슬레이비스 바사베를 5구 만에 삼진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8회를 막았다.
깔끔하게 8회를 지운 감보아는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에게 배턴을 넘기고 등판을 마쳤다. 채프먼이 9회를 볼넷 하나만 주고 'KKK'로 마무리하며 보스턴도 6-4로 이기고 최근의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 결과로 감보아는 본인의 MLB 통산 1호 홀드를 기록하는 값진 결과를 남겼다. 올 시즌 성적은 11경기(1선발) 19⅓이닝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1.40으로, 팀 못지 않게 본인 역시 페이스가 상당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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