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대한항공배 대학배구 남대부 우승...1·2차 연맹전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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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서 열린 2026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단양대회 남자대학부서 우승한 인하대학교 선수단. 사진=한국대학배구연맹
인하대가 2026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단양대회 남자대학부서 우승하며 1·2차 연맹전을 제패했다.
인하대는 20일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서 한국대학배구연맹 2차전을 겸해 열린 대회 남대부 결승서 성균관대를 3-1(22-25 25-17 25-20 25-20)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인하대는 6강서 명지대에 3-0(25-6 25-17 25-20) 완승을 거뒀고, 준결승서는 한양대를 접전 끝에 3-2(21-25 25-20 25-17 17-25 16-14)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인하대는 1세트를 접전 끝에 22-25로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2세트서 25-17로 성균관대를 압도했고, 이어진 3·4세트를 모두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앞서 지난달 연맹 1차전을 겸해 열린 대한항공배 고성대회서도 우승했던 인하대는 이로써 연맹 1·2차전서 모두 우승하며 올 시즌 대학 배구 최강팀으로 등극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로는 윤경이 선정됐고 김도현이 블로킹상을, 이한샘이 세터상을, 여광우가 리베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4년 만에 결승에 진출한 성균관대는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특히 2022년 대회서 인하대에 0-3(23-25 21-25 19-25)으로 패했던 만큼 설욕하겠다는 의지가 컸으나 아쉬움을 삼켰다.
성균관대는 김석배 코치가 우수지도자상을, 임정식이 공격상을, 임태호가 서브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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