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갈량 합격점 받았다' 203cm 장신 좌완 케네디, 19일 LG 데뷔전 대기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6 조회
- 목록
본문
(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우진 기자) LG 트윈스가 불펜 강화를 위해 영입한 새 아시아쿼터 투수 존 케네디(32)가 마침내 KBO리그 데뷔를 눈앞에 뒀다.
불펜 피칭을 통해 최종 점검까지 마친 케네디는 19일 KT 위즈전부터 실전 투입이 가능하다. 염경엽 LG 감독은 케네디의 제구력과 디셉션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면서 좌우 타자를 가리지 않고 기용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염 감독은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와의 2026 신한 SOL KBO리그 팀 간 13차전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케네디에 대해 "불펜 피칭을 소화했고, 내일부터 경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직접 확인한 케네디의 투구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염 감독은 "제구력은 괜찮은 것 같다. 디셉션이 좋다"며 "우타자를 상대로는 체인지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좌우 타자를 가리지 않고 기용해보면서 판단할 것이다. 그래도 지금 상황에서는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기대를 표했다.
한편 LG는 지난 15일 아시아쿼터 교체 선수로 호주 국적의 좌완투수 케네디와 총액 2만 달러(약 2800만원·연봉 2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LG는 부상으로 이탈한 라클란 웰스를 지난 14일 웨이버 공시했고, 남은 시즌 투수진에 힘을 보탤 카드로 케네디를 선택했다. 케네디는 취업비자 발급 등 필요한 절차를 모두 마친 뒤 지난 15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선수 등록까지 완료했다.
1994년생인 케네디는 신장 203cm의 장신 좌완투수다. 2015년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했고,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마이너리그에서 통산 94경기 186⅓이닝을 던져 10승10패,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했다.
이후 호주프로야구(ABL)에서 꾸준히 경력을 이어갔다. ABL 통산 128경기(선발 40경기)에 등판해 295이닝 15승22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2025-2026시즌에는 선발로 10경기에 나서 52⅓이닝 3승4패, 평균자책점 3.78의 성적을 남겼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