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수 패싱'에 1군 강제 퇴장까지…네이마르에게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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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바스쿠 다 가마와 리그 경기에 앞서 티아고 멘데스로부터 '악수 패싱'을 당한 뒤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는 산투스 네이마르. 그는 이날 경기 중 최초로 1분 강제 퇴장을 당하는 이색적인 경험도 했다. 사진=ESPN 브라질판 SNS
브라질 슈퍼스타 네이마르(34·산투스)가 최근 리그 경기 중 상대 선수로부터 '악수 패싱'을 당한 데 이어, 1분간 강제 퇴장을 겪는 황당한 경험을 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명문 산투스 주장 네이마르가 자국 리그에 새롭게 시범 도입된 '골키퍼 시간 지연 방지 규정'에 의해 경기 중 1분간 퇴장당하는 최초의 선수가 됐다"고 조명했다.
브라질 프로축구 세리에A(1부)는 골키퍼가 부상 치료를 이유로 의도적으로 시간을 끄는 것을 막기 위한 규정을 시범적으로 시행 중이다. 해당 규정은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에서도 도입할 예정이다.
규정에 따르면 골키퍼의 치료를 위해 경기가 중단되면, 이후 재개될 때 해당 팀 감독은 필드 플레이어 중 한 명을 지목해 1분 동안 그라운드를 떠나도록 해야 한다. 감독이 10초 안에 선수를 지정하지 못하면, 그 팀 주장이 1분간 그라운드 밖으로 나가 있어야 한다.
공교롭게도 1호 퇴장자가 바로 네이마르였다. 네이마르는 지난 17일 바스쿠 다 가마와의 경기서 선발 출전해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그런데 해당 경기 중 산투스 골키퍼가 의료진을 호출했고, 이때 사령탑이 특별한 선수를 지목하지 않아 경기가 재개됐을 때 네이마르가 그라운드를 1분간 떠나야 했다.
네이마르는 경기 직전 과거 언쟁을 벌였던 상대 선수 티아고 멘데스로부터 악수를 패싱당하는 일을 겪었는데, 경기 중엔 1분 퇴장이라는 진귀한 경험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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