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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찌 맨유를 떠나겠습니까' 브루노가 보여준 주장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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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자 한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브루노는 갈라타사라이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맨유에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갈라타사라이가 브루노에 2,000만 유로(약 327억 원)와 4년 계약을 제안했지만, 선수와 맨유는 협상에 나설 생각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브루노는 이견의 여지 없는 맨유의 본체다. 스포르팅을 떠나 2019-20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에 입단했는데 합류하자마자 맹활약을 펼쳤다. 22경기 나서 12골 8도움을 올리며 훌륭한 데뷔 시즌을 보냈다.

이후에도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여러 감독을 거치며 새로운 전술 속 뛰는 경우가 많았음에도 특유의 뛰어난 득점력과 넓은 시야, 날카로운 패싱력 등을 앞세워 변함없는 공격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리더십도 높이 평가받아 현재 캡틴을 맡고 있고 현재까지 맨유에서 통산 327경기 107골 108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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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튀르키예 강호' 갈라타사라이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매체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는 브루노를 데려오길 강력희 희망해 거액의 연봉을 제시했다. 연봉 규모는 무려 맨유에서 받는 금액의 두 배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브루노는 이를 거절했다. '기브미 스포츠'는 "브루노는 맨유에 남을 생각이며, 현재 구단과 계약 연장을 협상하고 있다. 현재 계약은 내년 여름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 축구와 가족 문제를 고려했을 때 이적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 역시 "앞으로 브루노 재계약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다만 확실한 점은 브루노가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할 가능성은 없다는 것이다. 그의 계약에 포함됐던 여름 이적시장 동안 유효한 바이아웃 조항도 이미 만료됐다. 따라서 브루노는 이번 여름 맨유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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