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안타+2홈런' 오타니, 투수 복귀도 박차 “최대한 빠르게 돌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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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 오타니 쇼헤이
(MHN 황혜성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타석에서는 4안타 2홈런을 폭발시켰고, 경기 후에는 투수 복귀를 향한 반가운 소식까지 전했다.
오타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 2개를 포함해 4안타를 몰아쳤다.
다저스도 장단 18안타를 터뜨리며 콜로라도를 11-5로 꺾었다. 오타니는 5회 솔로 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6회에는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452피트(약 137.8m)짜리 대형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28, 29호 홈런을 연달아 기록했다.
하지만 경기 후 오타니가 전한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은 마운드 복귀와 관련된 내용이었다.
오타니는 최근 진행한 불펜 피칭 이후 무릎 상태를 묻는 질문에 “다음 날도 상태가 좋았다”며 “내일 다시 상태를 보고 괜찮다면 불펜 피칭을 하고 싶다.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재활 과정이 다음 단계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지를 묻는 질문에도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오타니는 “그렇다. 그러기 위해 지금까지 신중하게 진행해왔다”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물론 최대한 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타니 개인은 물론 다저스에도 매우 긍정적인 변화다.
오타니는 지난 7월 3일 등판 이후 왼쪽 무릎 통증으로 투수 등판을 중단했다. 이후 7월 22일 불펜 피칭을 진행했지만 무릎 상태가 다시 악화되면서 예정됐던 다음 불펜 피칭까지 취소했다. 여기에 오른쪽 이두근에도 불편함이 생기면서 투구 재활 일정에 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최근 다시 투구 프로그램을 재개했고, 지난 주말에는 약 3주 만에 불펜 마운드에 올라 34구를 던졌다. 패스트볼을 비롯해 변화구까지 모든 구종을 점검했고, 다저스 역시 투구 내용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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