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겐 유독 까다로운 안양…두 번 만나 두 번 비긴 두 팀, 이번엔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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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프로축구연맹
(MHN 최유한 기자) 순위표만 놓고 보면 FC서울이 FC안양보다 한참 앞서 있다. 하지만 두 팀이 맞붙은 경기에서는 그 차이가 좀처럼 드러나지 않았다. 이번 맞대결은 그래서 서울에 승점 3점 이상의 의미를 갖고, 안양에는 선두를 상대로 분위기를 바꿀 기회가 된다.
FC서울과 FC안양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를 치른다. 서울은 23경기에서 14승5무4패, 승점 47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안양은 7승9무7패, 승점 30점으로 7위다. 두 팀의 승점 차는 17점이지만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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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은 4월 5일이었다. 안양 홈에서 열린 6라운드에서 서울이 클리말라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후반 아일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비겼다. 서울은 경기 주도권을 잡고도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고, 안양은 끝까지 버티며 승점 1점을 챙겼다.
두 번째 만남은 더 치열했다. 5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2라운드에서는 양 팀 모두 골문을 열지 못한 채 0-0으로 끝났다. 골은 없었지만 야잔과 김강이 각각 퇴장당할 만큼 경기는 거칠게 흘렀다.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진 두 팀은 세 번째 만남에서 다시 승부를 겨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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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지난 15일 대전하나시티즌과 23라운드에서 4-2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4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특히 교체로 투입된 송민규가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후반전 역전승을 이끌었다. 2무1패로 잠시 주춤했던 서울이 다시 흐름을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다만 서울에도 해결해야 할 변수가 있다. 공격수 조영욱이 훈련 중 햄스트링을 다쳐 약 두 달 반간 이탈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전에서는 송민규가 그 공백을 메웠지만, 선두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특정 선수 한 명의 활약에만 기대기보다 여러 공격 자원이 꾸준히 득점에 관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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