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방학이 보약이었다...'다승선두' 올러, 나흘간격 6이닝→7이닝 먹방하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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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포스트시즌 대비해야 한다".
KIA 타이거즈 우완 아담 올러(31)가 에이스 모드로 복귀했다. 지난 16일 두산 베어스와의 광주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고 시즌 11승을 따냈다. 다승 부문 단독 1위에 올라섰다. 팀은 4위를 탈환했다.
지난 주 2경기 모두 호투와 함께 승리했다. 후반기 3경기에 주춤해 아홉수를 겪는듯 했으나 폭염휴식기가 보약이었다. 11일 광주 삼성전에서 6이닝 4피안타 1실점 호투를 펼치고 10승 고지를 밟았다. 나흘간격으로 주 2회 등판했는데도 스태미너가 넘치는 투구로 7회 먹방까지 연출했다.
전반기 리그 최강의 투수였으나 후반기 3경기 모두 패했다. 특히 7월28일 대구 삼성전에서 1회에 7안타 3볼넷을 내주고 8실점 굴욕을 당했다. 전력분석팀이 부진의 이유를 정밀하게 분석해 여러가지 개선점을 주문했다. 팔이 살짝 내려왔고 릴리스포인트가 짧아졌다는 진단이었다. 2경기에서 13이닝 2자책점으로 확실한 반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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