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순위 출신' FA 시몬스, 호주 대표팀 미니캠프 합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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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1순위 출신 벤 시몬스. 사진=시몬스 SNS
미국프로농구(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출신 벤 시몬스(30)가 호주 대표팀의 미니캠프를 소화할 거란 보도가 나왔다.
미국 매체 ESPN은 10일(한국시간)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하며 "자유계약선수(FA) 포워드 시몬스가 멜버른에서 시작되는 호주 남자 대표팀의 비공개 미니캠프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시몬스는 등 및 기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기를 희망하며 2025~26 NBA 시즌을 소화하지 았다"며 "그는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 소속으로 정규리그 18경기에 나섰고, 플레이오프(PO)에 5경기를 뛰었다"고 돌아봤다.
시몬스는 지난 2016년 NBA 드래프트 전체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된 특급 기대주 출신이다. 당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합류한 그는 공수에 모두 능한 자원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실제로 그는 올스타에도 4차례 선정되는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는 듯했지만, 각종 부상으로 인해 커리어가 한풀 꺾였다. 약점으로 꼽힌 슛에도 큰 개선을 보이지 못해 점차 입지가 줄기도 했다.
물론 시몬스는 여전히 새 소속팀을 찾는 거로 알려졌다. 매체는 소식통을 통해 "미니멈 계약을 맺을 의향이 있는 시몬스에게 여러 NBA 팀이 관심을 드러냈다"면서 "서부콘퍼런스 팀으로부터 미니캠프 참가를 위한 비보장 계약 제안을 받아놓은 상태다"라고 전했다.
한편 호주 대표팀에는 시몬스의 대부로 알려진 데이비드 패트릭 어시스턴트 코치가 활약 중이다. 패트릭 코치는 ESPN을 통해 "시몬스가 운동 능력을 되찾았다"고 말한 거로 알려졌다. 멜버른 출신인 시몬스는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서 호주 대표팀 소속으로 뛰길 희망하는 거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미니캠프 참가를 위해 자비를 들였다는 보도도 있었다. 시몬스는 지난 2013년 국제농구연맹(FIBA) 오세아니아 남자선수권대회서 호주 대표로 활약했으나, 이후 3차례 올림픽에선 모두 결장했다.
시몬스는 NBA 데뷔 후 2018년 신인왕, 2020년 올-NBA 서드팀, 2020~21 올 디펜시브 퍼스트팀 등 화려한 개인 이력을 쌓았다. 하지만 2018~19시즌 이후 단 한 차례도 단일 시즌 60경기 이상을 소화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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