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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하기 어려울 정도의 열기...이강인, 등장만으로 서울이 흔들렸다" 스페인 언론도 '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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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이대선 기자]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가 열렸다.지난 2023년 UCL급 명승부를 펼쳤던 양 팀이 3년 만에 서울에서 다시 맞대결을 펼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적료 4,000만 유로(약 650억 원)에 5년 계약을 체결하고 '레전드' 그리즈만의 7번을 부여하며 이강인을 전격 영입했다. 이번 경기는 이강인이 '등번호 7번'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데뷔전이라 국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경기에 앞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이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8.09 /sunday@osen.co.kr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이대선 기자]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가 열렸다.지난 2023년 UCL급 명승부를 펼쳤던 양 팀이 3년 만에 서울에서 다시 맞대결을 펼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적료 4,000만 유로(약 650억 원)에 5년 계약을 체결하고 '레전드' 그리즈만의 7번을 부여하며 이강인을 전격 영입했다. 이번 경기는 이강인이 '등번호 7번'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데뷔전이라 국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경기에 앞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이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8.09 /sunday@osen.co.kr

[OSEN=정승우 기자] 이강인(25)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뷔전을 치렀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이강인의 투입과 함께 크게 들썩였고, 이강인은 직접 동점골까지 노렸다. 승리는 따라오지 않았다.

스페인 '아스'는 9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와 맨체스터 시티의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전하며 "이강인의 축제는 마지막에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는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맨시티에 1-3으로 패했다.

아스는 경기 결과보다 이강인의 데뷔와 경기장 분위기에 먼저 주목했다. 매체는 "이강인이 아틀레티코에서 데뷔하자 경기장이 무너질 듯한 분위기가 됐다. 승리까지 함께하지는 못했다"라며 "시메오네 감독이 구상하는 이론상의 주전팀은 64분을 뛰었고 제 몫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강인은 자신의 발로 동점골을 만들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높게 떴다. 여러 흐름이 있었던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장면 중 하나였다"라고 평가했다.

판정 논란도 있었다. 아스는 맨시티의 두 번째 골 장면에 대해 "명백한 오프사이드가 선행됐다"라고 지적했다.

매체는 "이강인의 축제는 부당한 패배로 끝났다. 공식 경기였다면 맨시티의 2-1 골은 인정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이대선 기자] 이강인(25, ATM)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화려한 데뷔전을 펼쳤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상대로 1-3으로 역전패했다. 맨시티 공격수 오마르 마르무시가 두 골을 몰아쳐 승리의 주역이 됐다.전반 양팀 선수들이 공중볼 다툼을 하고 있다. 2026.08.09 /sunday@osen.co.kr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이대선 기자] 이강인(25, ATM)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화려한 데뷔전을 펼쳤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상대로 1-3으로 역전패했다. 맨시티 공격수 오마르 마르무시가 두 골을 몰아쳐 승리의 주역이 됐다.전반 양팀 선수들이 공중볼 다툼을 하고 있다. 2026.08.09 /sunday@osen.co.kr

경기장 밖 풍경도 인상적이었다. 아스는 "볼거리는 관중석에 있었다. 경기 시작부터 그랬다. 경기장은 아틀레티코 팬과 맨시티 팬으로 나뉘었다. 마치 결승전처럼 절반씩 각 팀을 응원하는 모습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장에 있지 않았던 사람에게 서울에서 본 광경을 설명하기는 어렵다. 마드리드나 톨레도, 바다호스에 있는 아틀레티코 팬들에게 서울에서도 사람들이 이 팀을 이렇게 열정적으로 응원한다고 설명하기는 쉽지 않다"라고 했다.

 

아틀레티코 팬들이 자리한 골대 뒤에는 '수천 킬로미터, 하나의 마음'이라는 문구도 등장했다.

경기는 시작과 함께 맨시티가 주도했다. 엔초 마레스카 감독은 시메오네 감독보다 더 많은 주전급 선수를 선발로 내보냈다.

사비뉴가 다니 마르티네스를 계속 압박했고 반대편에서는 앙투안 세메뇨가 카를로스 마르틴을 괴롭혔다. 맨시티는 양쪽 측면을 이용해 아틀레티코를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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