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란 큰 산 넘어야 한다" 위기의 '1위' 김기동 감독의 FC서울, '2위' 전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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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1위' FC서울이 위기를 맞았다.
FC서울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원정 경기를 치른다. 서울은 앞선 20경기에서 13승3무4패(승점 42)를 기록했다.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전북전을 앞둔 분위기는 좋지 않다. 지난달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울산 HD와의 홈경기에서 1대3으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서울은 리그 6경기 무패(5승 1무) 행진을 마감했다. 지난달 29일 구덕운동장에서 펼친 부산 아이파크(2부)와의 2026~2026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도 0대2로 패했다. 공식전 2연패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은 '2위' 전북과 격돌한다. 전북은 9승6무5패(승점 33)를 기록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직전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대0으로 이기며 분위기를 띄웠다.
김기동 서울 감독은 울산전 패배 뒤 "전북은 좋은 팀이고 강팀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그 전북이란 큰 산을 넘어야 한다. 이번 경기 약을 먹고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오길 기대한다"고 다짐했다. '캡틴' 김진수도 "1년 동안 경기를 하면서 한 번도 패하지 않고 우승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패했을 때 어떻게 일어서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한편, 이날 경기는 '뜨거운 발끝'을 자랑하는 정승원(서울)과 이승우(전북)의 격돌로도 관심을 모은다. 두 선수 모두 올 시즌 나란히 5골-2도움을 기록 중이다. 정승원은 최근 리그 5경기에서 5골을 넣었다. 3경기 연속 득점이다. 특히 무더위가 극성을 부린 7월에 골을 몰아치면서 '여름 사나이'로 이름값을 높이고 있다. 전북 팀 내 득점 선두인 이승우도 최근 8경기 동안 4골을 몰아 넣었다. 직전 포항전에선 시즌 2호 도움으로 팀이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에서 벗어나는 데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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