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감각 살아난 손흥민, 밴쿠버 상대로 리그 4G 연속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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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간판스타 손흥민(LAFC)이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상대로 리그 4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LAFC는 2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밴쿠버와 2026 MLS 원정 경기를 치른다. 두 팀 모두 승점 33을 기록하고 있어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서부 콘퍼런스 선두가 바뀔 수 있다. 현재 밴쿠버가 골 득실에서 앞서 1위, LAFC가 그 뒤를 쫓고 있다.
최근 올스타전 포함, 4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 사진=LAFC 구단 SNS
손흥민은 최근 물오른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치른 모든 경기에서 득점했다. LA갤럭시와 ‘LA 더비’에서 시즌 리그 첫 골을 터뜨렸고, 리얼 솔트레이크전에서 1골 1도움, 스포팅 캔자스시티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멕시코 리가 MX 올스타팀과 벌인 MLS 올스타전에서도 35분만 뛰고 두 골을 터뜨렸다. 리그 3경기 연속골의 상승세를 올스타 무대에서도 이어갔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16경기에서 3골 10도움을 기록, 도움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밴쿠버전은 손흥민에게 설욕전이기도 하다. LAFC는 지난해 11월 2025 MLS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밴쿠버와 맞붙었다. 당시 손흥민이 후반에 두 골을 몰아넣어 2-2 동점을 만들었지만, LAFC는 승부차기에서 패해 탈락했다.
약 9개월 만에 밴쿠버를 다시 만나는 손흥민은 연속골과 복수, 선두 탈환을 한꺼번에 노린다. 밴쿠버의 독일 출신 스타 토마스 뮐러와 맞대결도 관심을 끈다. 뮐러는 올 시즌 리그 13경기에서 4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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