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에 골넣고 日기업 밟은' 이승우, "손흥민형 PL 더 뛰게 한 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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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치카랑(인도네시아), 이대선 기자] 2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카랑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16강 한국과 이란의 경기가 열렸다.후반 한국 이승우가 추가골에 성공하며 손흥민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sunday@osen.co.kr
[OSEN=우충원 기자] 이승우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한일전 결승을 떠올리며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 결승골 순간의 긴장감부터 손흥민의 병역 문제, 그리고 '토요타 광고판 세리머니'까지 당시 화제를 모두 꺼내놓으며 웃음을 안겼다.
이승우는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축구 인생에서 가장 잊을 수 없는 순간으로 2018 아시안게임 일본과의 결승전을 꼽았다.
한국은 당시 일본과 연장 혈투 끝에 2-1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연장 전반 이승우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황희찬이 추가골을 보태며 우승을 완성했다.
이승우는 자신의 득점 장면을 돌아보며 "흥민이 형 공을 뺏어 넣은 것처럼 보였다"며 웃은 뒤 "그 슈팅을 놓쳤다면 한국에 못 돌아왔을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정말 신중하게 찼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의 병역 혜택과 관련한 농담도 이어갔다. 그는 "그 대회는 흥민이 형이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며 "지금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은 제가 다 군 면제를 시켜준 것"이라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또 "덕분에 흥민이 형도 프리미어리그에서 몇 년 더 뛸 수 있었다"고 덧붙이며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화법을 이어갔다.
[OSEN=보고르(인도네시아), 이대선 기자] 시작은 미약했지만 그 끝은 창대했다.김학범호의 와일드 카드 공격수 황의조(감바 오사카)에게 꼭 어울리는 문구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밤 인도네시아 보고르 파칸사리 스타디움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서 일본과 연장 혈투 끝에 2-1로 승리했다. 연장 전반 3분 이승우의 천금 선제골과 연장 전반 11분 황희찬의 결승골을 더해 금메달을 확정지었다.경기 후 한국 와일드카드 조현우-손흥민-황의조가 금메달엘 깨물고 있다.한국 손흥민이 금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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