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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타→2루타→홈런 폭발!' 교체횟수 다 썼는데…예사롭지 않은 타자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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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라이 마드리스 ⓒSSG 랜더스

▲ 블라이 마드리스 ⓒSSG 랜더스

[스포티비뉴스=사직, 박승환 기자]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대신해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SSG 랜더스의 유니폼을 입은 블라이 마드리스가 단 두 경기 만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마드리스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시즌 11차전 원정 맞대결에 좌익수,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마드리스는 최근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SSG 유니폼을 입었다. 메이저리그에서 성과를 남긴 선수는 아니었지만, 올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트리플A에서 14홈런 타율 0.277 OPS 0.908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특히 득점권 찬스에서 타율 0.338 OPS 1.097로 찬스에 강한 면모까지 보유했다.

 

마드리스는 비자 발급 절차가 바르게 진행되면서, 지난 21일 사직 롯데전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 모습에 이숭용 감독은 "수비는 에레디아급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자기 스윙을 하는 선수고, 파이팅이 있기에 게임을 치르면서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마드리스가 22일 경기에서 진가를 드러냈다. 마드리스는 1회초 1사 2루의 득점권 찬스에서 롯데 선발 박세웅을 상대로 중견수 방면에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해결사 본능을 과시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그러더니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2루타를 쳐 물꼬를 텄고, 김재환의 적시타에 홈을 파고들며 득점까지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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