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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에게 뺨 맞고 이 악물었다...LA갤럭시, 챔피언십 입성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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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셀틱에서 전성기를 누렸던 일본 공격수 후루하시 쿄고가 유럽 무대를 떠나 미국에서 재기를 노린다. 새 행선지는 메이저리그사커(MLS) LA갤럭시다.

LA갤럭시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버밍엄 시티로부터 후루하시를 영입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은 2030-31시즌까지이며, 이적 절차는 P-1 비자 발급이 완료된 뒤 최종 확정된다.

후루하시는 한국 축구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비셀 고베를 떠나 셀틱에 입단한 뒤 곧바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유럽 진출 첫 시즌부터 공식전 33경기에서 20골 2도움을 기록하며 스코틀랜드 무대를 흔들었다.

 

이후에도 셀틱 공격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2024-25시즌까지 네 시즌 동안 167경기에 출전해 86골 15도움을 올렸다.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팀의 간판 공격수로 자리 잡았고, 당시 셀틱에서 뛰었던 오현규가 후루하시의 백업 자원으로 출전 기회를 노리기도 했다.

하지만 셀틱을 떠난 뒤에는 흐름이 급격히 꺾였다. 후루하시는 2024-25시즌 도중 프랑스 리그1 스타드 렌으로 이적했지만 6경기 출전에 그치며 정착에 실패했다.

불과 6개월 만에 다시 팀을 옮겼다. 당시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목표로 하던 버밍엄 시티가 약 199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해 후루하시를 영입했다. 이름값과 셀틱 시절의 득점력을 고려하면 반등 가능성에 기대를 건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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