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동생' 감동한 '오뚝이 번호'도 포기했다…최다 안타 1위 내준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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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두산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 4회 투런 홈런을 날린 두산 손아섭. 인천=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4.14/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손아섭(38·두산 베어스)이 후반기를 새로운 번호로 시작한다.
손아섭은 최근 등번호 교체를 요청했다. 다즈 카메룬이 떠나면서 24번 번호가 비었고, 손아섭이 이를 선택했다.
손아섭은 올 시즌을 앞두고 한화와 1년 총액 1억원에 계약했다. 지난 4월 투수 이교훈과의 1대1 트레이드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손아섭을 상징했던 번호는 31번. 그러나 두산에는 간판스타 정수빈이 31번을 달고 있다. 손아섭이 두산에서 선택한 등번호는 8번.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두산이 6대1로 승리한 가운데 김원형 감독이 안타를 친 손아섭을 맞이하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6.7.5/
손아섭은 "정말 새로운 마음으로 3 근처에도 안가는 뜬금없는 번호를 해보고 싶었다. 처음에는 구단에서 36번을 주려고 하셨는데, 그냥 완전 새로운 마음으로 해보자 싶어서 8번을 골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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