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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도움’ 경신한 올리세, 빅찬스 미스 2회에 폭풍 오열...데샹 감독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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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이번 대회 7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월드컵 단일 대회 최다 도움 기록을 경신한 마이클 올리세가 결정적인 두 번의 찬스를 놓친 것을 자책하며 눈물을 흘렸다.

잉글랜드는 19일 오전 6시(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 4위전에서 프랑스에 6-4로 승리하며 최종 순위 3위를 기록했다.

 

믿기 힘든 월드컵 역사상 최고의 3, 4위전이었다. 전반은 잉글랜드의 독무대였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이날 해리 케인, 주드 벨링엄을 모두 벤치에 내리며 경기를 시작했다. 그럼에도 전반 3분 데클란 라이스, 전반 19분 에즈리 콘사, 전반 37분과 전반 추가시간 1분 부카요 사카의 연속골로 무려 4-0으로 앞서 나갔다.

잉글랜드가 지배했던 후반전. 프랑스의 ‘대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3분 음바페의 추격골을 시작으로 후반 9분 브래들리 바르콜라, 후반 21분 음바페의 연속골이 터지며 순식간에 3-4로 턱 끝까지 따라 잡았다.

다만 승리의 여신은 프랑스의 편이 아니었다. 프랑스는 후반 42분 사카에게 페널티킥(PK)으로 실점하며 3-5로 무너졌다. 후반 추가시간 6분 우스만 뎀벨레가 만회골을 터뜨리며 또 다시 1점차를 만들었지만, 후반 추가시간 8분 벨링엄에게 쐐기골을 얻어 맞으며 4-6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지난 2012년부터 14년간 프랑스 대표팀을 이끌었던 데샹 감독의 ‘고별전’이 마무리됐다. 프랑스의 전반 경기력은 형편 없었지만, 후반은 달랐다. 무려 4골을 따라잡는 기염을 토했지만, 막판 체력전에서 잉글랜드에 패배하며 최종 순위 4위로 북중미 월드컵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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