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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1위, 불펜 덕분이었다"…박진만 감독이 꼽은 삼성 선두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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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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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석우 기자]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전반기 1위는 불펜 덕분이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망설임이 없었다. 2015년 이후 11년 만에 전반기를 선두로 마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으로 계투진을 꼽았다. 선발진도 제 몫을 했지만, 접전마다 승리를 지켜낸 불펜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1위도 없었다는 평가다.

삼성은 지난해 불펜 평균자책점 4.48로 리그 6위에 그쳤지만, 올 시즌 전반기에는 평균자책점 3.78로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마무리 김재윤은 22세이브로 세이브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고, 좌완 이승민은 13홀드로 팀 내 최다 홀드를 기록하며 필승조를 이끌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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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이승현 059 2026.07.07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이승현 059 2026.07.07 / foto0307@osen.co.kr

지난 15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만난 박진만 감독은 "올 시즌 우승을 목표로 준비하면서 타격보다 투수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생각했다. 선발도 잘해줬지만 불펜이 정말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1점 차 승리가 가장 많았는데 불펜 투수들이 압박감을 잘 이겨냈다. 전반기 1위를 할 수 있었던 것도 불펜 덕분"이라며 "올 시즌 우승을 한다면 불펜의 힘이 가장 컸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라고 아낌없이 칭찬했다.

다만 후반기에는 변수도 있다. 필승조 핵심인 최지광이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과 회내근 손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상태다.

박진만 감독은 "다행히 인대가 아니라 근육 손상이다. 그레이드1 진단을 받은 만큼 예상보다 빨리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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