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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국제대회 경험·뛰어난 라커룸 관리 능력을 높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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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가 차기 사령탑을 선임해야 하는 가운데 최근 며칠 동안 하비에르 아기레(67·멕시코) 감독의 이름이 끊이질 않고 거론되고 있다.

라틴 아메리카 스포츠 전문 매체 우나니모 데포르테스는 16일(한국시간) “아기레 감독이 새로운 국제무대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이 그의 차기 행선지 후보 중 하나다. 만약 한국 사령탑으로 부임하면 아시아로 복귀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령탑이 공석인 여러 국가와 구단은 지난 9일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16강 탈락과 함께 멕시코와 2년 동행을 마친 아기레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이 가운데서 새 사령탑을 찾고 있는 한국도 아기레 감독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나니모 데포르테스는 특히 “당장 (6개월 뒤에 개막하는) 2027 사우디 아시안컵에 참가를 앞두고 있는 한국은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한 데다, 라커룸 관리 능력이 뛰어난 아기레 감독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아기레 감독을 주시하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물론 대한축구협회는 현재 차기 사령탑 선임의 방향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지만, 사령탑 선임 권한이 있는 회장이 부재한 터라 정식 선임 절차에 돌입할 수가 없는 상태다. 때문에 아기레 감독에게 관심이 있어도 선임을 추진할 수 없고,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게 사실인지도 구체적으로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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