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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언더파’ 황대진 참마루건설투어 챔피언 등극·이영우는 홀인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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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진이 14일 360도CC에서 열린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참마루건설투어 4차전 우승을 차지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KMAGF

황대진이 14일 360도CC에서 열린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참마루건설투어 4차전 우승을 차지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KMAGF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360도CC 그린 위로 뜨거운 함성이 터졌다. 예보에 없던 홀인원 한 방, 그리고 흔들림 없는 우승 세리머니까지. 참마루건설투어 남성부의 마지막 무대는 그야말로 드라마였다.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관하고 참마루건설이 주최한 ‘KMAGF 2026 참마루건설투어 4차전’이 14일 360도CC에서 막을 내렸다. 비 소식에 잔뜩 흐려 있던 하늘은 대회 당일 거짓말처럼 걷혔고, 전국에서 모인 아마추어 강자들은 맑게 갠 필드 위에서 한 시즌의 마침표를 찍었다.

황대진(가운데)이 14일 360도CC에서 열린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참마루건설투어 4차전 우승을 차지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 KMAGF

황대진(가운데)이 14일 360도CC에서 열린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참마루건설투어 4차전 우승을 차지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 KMAGF


이날의 주인공은 버디 5개로 67타를 적은 황대진(포틴)이다. 전반을 1언더파로 몸을 풀더니 후반 4타를 줄여 승부를 갈랐다. 뒷심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보여준 라운드였다. 2위 박종기(2언더파 70타)와 3위 지종일(1언더파 71타)이 마지막 홀까지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지만, 황대진의 스윙은 흔들리지 않았다.

우승을 차지한 황대진은 “비 예보를 뚫고 맑게 갠 360도CC에서 쟁쟁한 고수들과 숨 막히는 승부를 펼친 끝에 우승해 영광”이라며 “멋진 대회를 열어주신 참마루건설과 KMAGF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밝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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