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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VAR 판정부터 정치 개입까지···FIFA 흔든 ‘북중미 월드컵 10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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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FP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FP

■ 호날두 징계 유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월드컵 예선에서 팔꿈치 가격으로 3경기 출장정지 대상이 됐지만 FIFA가 징계를 1년 유예했다. 덕분에 월드컵 출전이 가능해졌고, 슈퍼스타에게만 예외를 적용했다는 특혜 논란이 일었다. 디애슬레틱은 이 사안의 논란도를 10점 만점에 8점으로 평가했다.

■ 트럼프 FIFA 평화상

FIFA는 별다른 내부 논의 없이 ‘FIFA 평화상’을 신설하고 첫 수상자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선정했다. FIFA 평의회조차 사전에 내용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정치적 중립성 논란이 커졌다. 논란도는 9점이다.

■ 강팀 보호 대진 편성

FIFA는 이번 대회부터 상위 랭킹 국가들이 결승 직전까지 만나지 않도록 새로운 시드 방식을 도입했다. 흥행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강팀을 보호하고 약팀에는 불리한 구조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실제로 세계랭킹 상위 4개국이 모두 준결승에 진출했다.

스페인이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때 모여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로이터

스페인이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때 모여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로이터

■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FIFA는 모든 경기에서 전·후반 각각 3분씩 의무 휴식을 시행했다. 선수 보호가 목적이라고 설명했지만 방송 광고 시간을 늘리기 위한 조치라는 의혹이 이어졌다. 일부 감독과 선수들도 경기 흐름을 해치는 제도라고 비판했다.

■ ‘VARgentina’ 이집트전

아르헨티나는 16강 이집트전에서 VAR 판정으로 가장 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집트는 득점 취소와 페널티 미선언에 강하게 반발하며 FIFA가 아르헨티나를 밀어준다고 주장했다. FIFA는 음모론을 부인했지만 전직 심판은 이집트의 취소된 골은 인정됐어야 했다고 분석했다.

■ 아르헨티나-스위스 VAR 퇴장

8강전에서는 스위스의 브릴 엠볼로가 VAR 판독 끝에 퇴장당했다. 스위스는 VAR이 경기 자체를 망쳤다고 반발했다. 다만 규정 적용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평가가 우세했고 논란도도 2점으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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