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한국 양궁, 월드컵 4차 리커브 남녀 단체 정상···AG 앞둔 모의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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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12일 월드컵 4차대회 리커브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세계양궁연맹 제공
한국 남녀 리커브 양궁이 2026 현대 월드컵 4차 대회 단체전을 석권했다. 2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을 앞둔 최종 모의고사에서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김우진(청주시청)과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1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를 5-3으로 물리쳤다.
남자 대표팀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차 대회와 3차 튀르키예 안탈리아 대회에 이어 3개 대회 연속으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강채영과 이윤지(이상 현대모비스), 오예진(광주은행)으로 꾸려진 여자 대표팀도 단체전 결승에서 미국을 5-1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여자 대표팀의 올해 월드컵 단체전 첫 우승이다. 앞서 2차, 3차 대회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김제덕이 준결승에서 마우로 네스폴리(이탈리아)에게 4-6으로 패한 뒤 3위 결정전에서 레온 체벨라(독일)를 6-2로 꺾어 동메달을 땄다.
여자 개인전에서도 오예진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오예진은 준결승에서 마리에 호라치코바(체코)에게 4-6으로 패했으며 3위 결정전에서 키르티(인도)에게 7-1로 이겼다.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12일 월드컵 4차 대회 리커브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세계양궁연맹 제공
한국은 김우진과 오예진이 출전한 혼성 단체전에서는 8강에서 스페인에 3-5로 패해 입상권에 들지 못했다.
컴파운드 대표팀은 박예린(한국체대), 박정윤(창원시청), 강연서(부천G-스포츠)가 출전한 여자 단체전에서 획득한 동메달 하나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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