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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5회·차단 5회' 임덕근, 김천 수비 공백 완벽히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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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김천] 황보동혁 기자=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임덕근이 익숙하지 않은 센터백 자리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자신의 다재다능함을 증명했다.

김천상무는 11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7라운드 홈경기에서 부천FC 1995와 1-1로 비겼다.

김천은 고재현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곧바로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을 얻는 데 만족해야 했다. 경기 내내 부천을 몰아붙이며 무려 17개의 슈팅을 시도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아쉬운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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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수비진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실점을 허용한 점은 아쉬웠지만, 김천은 전문 센터백들의 공백 속에서도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김천은 변준수와 이찬욱 등 전문 센터백들이 퇴장과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면서 전문 중앙 수비수가 아닌 임덕근을 센터백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임덕근은 익숙하지 않은 위치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기록에서도 임덕근의 활약은 도드라졌다. 임덕근은 태클 성공률 100%를 기록한데 이어 공중볼 경합도 6차례 중 3차례를 따냈고, 클리어 5회와 차단 5회를 기록하며 부천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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