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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박났네' 월드컵 핵심 공격수 두고 프리미어리그 클럽끼리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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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 공격수 마에다 다이젠(28·셀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과 관련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EPL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꿈은 변함없지만, 현재는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일본 매체 '데일리 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마에다가 도쿄에서 열린 자서전 '왜 나는 이렇게까지 달리는가' 출간 기념 행사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보고회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행사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마에다는 올여름 이적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은 예전부터 계속 이야기해 왔다"면서도 "지금은 내가 있는 자리에서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최근 마에다는 여러 EPL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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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이날 "브렌트퍼드가 마에다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에버턴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키스 와이니스와의 단독 인터뷰를 인용해 "브렌트퍼드가 경쟁 구단들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렌트퍼드 외에도 에버턴과 노팅엄 포레스트, 풀럼 등도 마에다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를 둘러싼 EPL 구단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마에다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일본의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했다. 폭발적인 활동량과 빠른 압박을 앞세워 네덜란드와 브라질 등 강호들을 상대로도 존재감을 드러냈지만, 일본은 32강에서 브라질에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월드컵을 돌아본 그는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마에다는 "물론 아쉬움은 남는다. 하지만 이제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는 만큼 빨리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4년 뒤 월드컵만 바라보기보다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하다 보면 다음 월드컵도 자연스럽게 찾아올 것이다"라며 "우선은 새 시즌 소속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데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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