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격 예고한 'K리그2 꼴찌' 김해… 최명성 코치의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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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천안-조남기 기자
"이젠 12위 정도를 본다."
10일 오후 7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17라운드 천안시티 FC(이하 천안)-김해 FC 2008(이하 김해)전이 킥오프했다. 반전의 결과였다. 최하위 김해가 천안 원정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전반 9분 베카가 터트린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낸 김해였다.
김해는 천안 원정을 극복했다. 베카의 선제골 이후 수비 라인을 튼실하게 유지해 그토록 원하던 승점 3점을 얻었다. 시즌 두 번째 승리였다. 경기 후 최명성 김해 코치는 밝은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에 들어섰다.
먼저 최명성 코치는 "습하고, 덥고, 서 있는 거조차 힘든 날이었다. 안 다치고 승리를 해서 기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준비한 대로 했다. 미드필더에서 한두 번의 패스를 성공시켰을 때, 상대 배후 공간이 열릴 거라고 봤다. 골을 빨리 넣어서 걱정을 했다. 80분 이상을 더위 속에서 버텨야 했기 때문이다. 11명을 넘어서는 모든 선수들이 이기려고 노력했던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홍욱현의 김해 첫 경기에 대해서는 "경기 체력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모험에 가깝게 출전을 시켰다. 너무 잘해줬다"라면서 "신입생들 말고도 다들 그 이상으로 해줘서 승리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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