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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은 없었지만 찬란했다…벨기에 '황금세대'의 위대한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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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 [AP=연합뉴스]

벨기에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 [AP=연합뉴스]

지난 10여 년간 벨기에 축구의 전성기를 이끌며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려놓았던 이른바 '황금세대'가 월드컵 무대와 사실상 작별을 고했습니다.

벨기에 축구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서 스페인에 1-2로 패해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이번 패배로 벨기에 황금세대의 주역이었던 케빈 더브라위너와 티보 쿠르투아, 로멜루 루카쿠와 악셀 비첼은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 대장정을 마쳤습니다.

 

과거 2000년대 후반 암흑기를 거친 벨기에는 아자르, 콩파니, 더브라위너 등 스타 선수들을 연이어 배출하며 강력한 '황금세대'를 구축했습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3위, 그리고 FIFA 랭킹 1위까지 질주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비록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들지는 못했지만, 이들이 세계 축구계에 남긴 족적은 뚜렷합니다.

황금세대의 주역들은 이제 무대 뒤로 물러나지만 벨기에 축구의 미래를 응원했습니다.

쿠르투아는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인구 1,200만 명의 작은 나라이지만 언제나 당당히 도전했다"며 "젊고 재능 있는 선수들이 가세하는 만큼 벨기에 축구의 앞날은 더 강해질 것"이라며 은퇴 소감을 대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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