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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벨기에·아르헨티나-스위스…주말 '준결승행 혈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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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가 9일(현지 시간) 미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전 모로코와 경기 후반 15분 선제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월드컵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리는 프랑스는 음바페와 뎀벨레의 연속골을 앞세워 아프리카 팀으로는 최초로 두 대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한 모로코를 2대0으로 제압하며 4강에 올랐다. ⓒ 로이터=뉴스1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가 9일(현지 시간) 미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전 모로코와 경기 후반 15분 선제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월드컵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리는 프랑스는 음바페와 뎀벨레의 연속골을 앞세워 아프리카 팀으로는 최초로 두 대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한 모로코를 2대0으로 제압하며 4강에 올랐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 후보 프랑스가 이변 없이 준결승에 안착했다. 또 다른 우승 후보인 스페인과 잉글랜드, 아르헨티나도 주말에 준결승행 도전에 나선다.

프랑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킬리언 음바페와 우스만 뎀벨레의 연속골을 앞세워 모로코를 2-0으로 완파했다.

음바페와 뎀벨레, 마이클 올리세 등 화려한 공격진을 앞세워 대회 전부터 우승 후보로 꼽혔던 프랑스는 3회 연속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프랑스는 지난 2018년 러시아 대회 우승, 2022 카타르 대회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모두의 예상대로 프랑스가 순항하는 가운데 프랑스와 우승 경쟁을 펼칠 팀들은 주말에 8강전을 치른다.

◇'유럽 챔피언' 스페인, '난적' 벨기에 상대(11일 오전 4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유로) 정상에 올랐던 스페인은 프랑스와 함께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스페인은 카보베르데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와 우루과이를 제압하고 조 1위로 32강에 올랐다. 토너먼트에서도 스페인은 오스트리아, 포르투갈을 연달아 꺾고 8강에 안착했다.

스페인의 강력함은 단연 후방의 안정감이다. 스페인은 포르투갈을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 5경기를 치르며 단 1개의 골도 내주지 않았다. 출전 팀 중 최소 실점이다.

이번에 스페인은 포르투갈에 이어서 또 까다로운 벨기에를 상대한다. 벨기에는 케빈 더브라위너, 에덴 아자르, 로멜루 루카쿠 등 황금 세대들이 힘을 잃었지만 유리 틸레망스, 레안드로 트로사르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순항 중이다. 특히 16강전에서는 '개최국' 미국을 4-1로 완파하며 기세가 올랐다.

스페인 라민 야말. ⓒ AFP=뉴스1

스페인 라민 야말.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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