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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후회없다, 가슴이 이끄는 선택"… 월드컵 직전 프랑스→모로코 대표팀 선택한 부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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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매니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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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태어난 아유브 부아디가 프랑스전 패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모로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이하 한국 시간) 오전 5시 미국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8강 첫 경기에서 패배했다. 프랑스는 후반 15분 음바페의 선제골과 후반 21분 우스만 뎀벨레의 추가골로 무난하게 4강행을 확정 지었다.

 

이 경기를 앞두고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선수는 모로코 대표팀의 부아디였다. 프랑스에서 태어난 부아디는 프랑스 유니폼을 입고 연령별 대표팀 경기를 소화한 바 있다. 하지만 대회 직전 부모님의 나라인 모로코를 선택했다. 프랑스 대표팀 최종 명단에서 탈락한 지 며칠 뒤 나온 공식 발표였다. 그런 부아디에게 프랑스와의 맞대결은 더 큰 의미로 다가왔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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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아디는 프랑스에 패한 뒤에도 "모로코 대표팀을 선택한 것에 대해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라며, "정말 자랑스럽다. 가슴이 이끄는 선택이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난 모로코인이자 프랑스인이기 때문에 특별한 경기였다"라면서도, "하지만 경기장에선 개인적인 감정에 흔들리지 않는다. 상대가 누구든 내가 대표하는 조국, 모로코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다"라고 덧붙였다.

 

 

경기 결과에 대한 질문에는 "우리는 이기고 싶었기 때문에 슬프고 실망스럽고 좌절감을 느낀다. 우리는 모든 것을 쏟아부었지만 결과는 이렇게 됐다"라며, "힘든 경기였다. 처음부터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이것이 축구이고 항상 이길 수만은 없다. 그들에게 축하를 보낸다"라고 성숙한 답변을 내놨다.

 

이어 "볼을 되찾는 과정에서 체력이 더 남아있었다면 더 잘할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 또한 축구다. 많이 뛰다 보면 지치게 마련이고, 때로는 에너지가 부족해지기도 한다"라고 아쉬웠던 부분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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