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연속골’ 만든 ‘세 번의 고갯짓’… 여전히 월드클래스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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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축구 LA FC의 손흥민이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특히, 오늘 득점 장면엔 손흥민이 왜 아직 '월드클래스' 공격수인지 그 이유가 담겨있었는데요.
이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전에 딱 한 번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은 손흥민의 4경기 연속골.
'월드클래스 공격수' 손흥민의 가치는 공을 잡기 전부터 빛났습니다.
특히 눈에 띈 건, 볼을 잡기 전에 보여준 세 번의 고갯짓.
역습 시작과 동시에 1초마다 세 번 주변을 살피며 상대의 위치를 확인한 손흥민은 순간적인 판단에 이은 턴 동작으로 수비를 따돌린 뒤, 완벽한 오른발 슈팅으로 작품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미국 현지 해설 : "부앙가의 패스는 힘이 거의 실리지 않았는데, 지금 자신감이 최고조에 올라와 있는, 물이 오른 선수다운 플레이였습니다."]
독일 출신 스타 뮐러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주는 등 LA FC가 고전 끝에 밴쿠버와 간신히 비기면서, 손흥민의 골은 팀에 승점 1점을 안긴 더욱 값진 득점이 됐습니다.
[마크 도스 산토스/LA FC 감독 : "압박을 벗어나는 과정 자체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몇 차례 좋은 기회를 놓치던 와중에, 손흥민과 부앙가가 멋진 골을 만들어줬죠."]
포르투갈 명문 FC 포르투 유니폼을 입은 황인범은 슈퍼컵 결승에 후반 교체 출전해 공식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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